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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공부하는 곳 아니다” 학부모·교사 17명 충격 증언 유료 전용
2023년, 유독 학교에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시작은 7월에 발생한 서이초 사건이었다. 8월엔 세종에서 왕의 DNA 사건이 터졌고, 2년 전 발생한 의정부 교사 사망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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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예산 7조 줄었는데…"교부금 쪼개써라" 유보통합 시끌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9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영유아 교육ㆍ보육 통합 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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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서라도 보내라” “8명 중 3명 틱장애” 영유 엇갈린 시선 유료 전용
7세 땐 빚을 내서라도 보내라 vs 3년 배운 거 6개월이면 익힌다 영어유치원(유아 대상 영어학원, 이하 영유)은 효과가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엇갈립니다. 누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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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3대 행사' 핼러윈, 자취 감추자…"차라리 잘 됐다" 왜
지난 27일 한 시민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골목 초입 마련된 추모공간의 추모의 글을 살펴보고 있다. 정부는 핼러윈 기간 인파 밀집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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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이혼한다" 울면서 전화...울산 학부모 황당 요구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2030 청년위원회를 비롯한 교사들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교권보호 대책 마련 촉구 및 교권침해 설문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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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문제 장사’ 처벌, '현직 입학사정관' 강사 고발”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사교육 카르텔 부조리 신고센터 집중신고기간 운영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현직 교원이 대형 학원 교재에 실릴 문항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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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초임교사, 학부모 갑질 1순위"…약자가 더 당했다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긴급 추진 과제 제언 및 법안 신속 입법을 촉구하는 서울시교육청- 교직 3단체 긴급 공동 기자회견에서 사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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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 해요" 그 뒤…12살 아이 29.5㎏ 멍투성이로 숨졌다
지난 2월 11일 오후 인천 한 장례식장에서 학대로 숨진 초등학교 5학년생 A(12)군의 발인이 진행되고 있다. 공룡 인형을 두 손에 든 아이는 가로·세로 30㎝ 정도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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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유치원 후원회
중국조선족유치원후원회(회장 柳知령.한국유아교육원대표)는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 어린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으며 자랄 수 있도록 돕는 모임이다. 대부분 중소기업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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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87개 유치원 스승의 날 휴원
"이번 스승의 날은 등원 (登院) 하지 않습니다.꽃이나 선물도 받지않으니 집에서 가정교육 시켜주세요. " 13일 오후 서울강남구 M유치원 수업을 마치고 집에 온 尹모 (6) 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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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입학금 환불분쟁등 IMF한파 新풍속도
IMF한파가 곳곳에서 새로운 풍속도를 낳고 있다. 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사립유치원 등록후 입학을 포기하는 학부모가 늘면서 입학금 환불을 둘러싼 분쟁마저 잦다. 생계를 꾸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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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리듬체조 … 예체능이 공부만큼 중요한 학교
세종초 학생이 학교 운동장에서 승마 수업을 하고 있다. 이 학교 3, 4학년 학생은 매주 1시간씩 승마를 배운다. 앞서 1, 2학년 때는 태권도를 배우고 5, 6학년에 올라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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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행사 많아야 “일류”(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50)
◎사설 난립 돈벌이에만 급급/교사는 보모로 전락… 허드렛일까지 도맡아 서울 한남동 H유치원 김모교사(24ㆍ여)는 지난해 11월 수업중 행동이 산만했던 한 원생을 꾸짖었다가 원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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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좋다는 사립초등 뭐가 다를까
사립.국립 초등학교(이하 사립학교)는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하기 때문에 보내고 싶다고 다 보낼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래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라면 한번쯤 사립학교에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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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원장들 "에듀파인 도입 위법하다" 소송 제기
지난 2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소속 사립유치원 원장과 교사들이 국가회계관리시스템 에듀파인 사용 거부 집회를 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사립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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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빼돌린 돈만 121억···부산 유치원 '통큰 비리'
유치원 원장이 사적으로 쓴 지원금, 횡령죄 해당할까? [일러스트=연합뉴스] 부산에서 6개의 사립유치원을 운영하는 일가족은 교사들에게 월급 통장을 2개 만들게 하고 급여 일부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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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월 32만원 처우개선비 별도 지급 추진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중앙포토]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만 3세반 담임을 맡고 있는 보육교사 송모(35)씨의 급여는 월 200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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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3마리로 우려낸 닭곰탕, 유치원생 200명에 먹였다"
'비리 유치원' 명단이 공개되면서 유치원에 다닐 예정이거나 다니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중앙포토] 해넘이를 3개월 앞두고 전국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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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총 집회’ 강제동원 의혹에…한유총 “총회 차원 동원령 없었다”
사립유치원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관계자들이 25일 오후 서울 국회 앞에서 ‘유치원 3법’과 정부의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반대 총궐기대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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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이 대입이냐” … 가·나·다군 모집에 엄마들 화났다
“유치원을 가·나·다군으로 나눠 세 차례 지원하게 한다더니 집 근처 유치원이 모두 가군이에요. 지원 기회만 줄어들게 생겼습니다. 이런 졸속정책이 어떻게 나올 수 있습니까.”(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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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어린이집·유치원 합친다…尹의 유보통합 로드맵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한 뒤 세종시 아이누리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과 시장놀이를 함께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정부가 유치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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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다는 「질」을 택하라
해를 거듭할수록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은 유아교육 열기가 최근 일부 유치원들의 원아모집과정에서 밤샘 줄서기 등의 북새통으로까지 나타났다. 남보다 일찍부터 보다 나은 유아교육을 시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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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고교 시험지 유출 13건…학생부·평가 부정 4000건 적발
지난 4년간 교육청 감사에서 초·중·고교 시험과 학생부와 관련해 4000건 이상 부정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숙명여고 사건과 같은 시험지 유출은 13건이 발생했고, 학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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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나랏돈으로 벤츠 굴리고 루이비통 산 유치원장들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들 중 상당수는 한마디로 ‘세금 도둑’이었다. 아이들의 교육과 보육에 써야 할 나랏돈을 쌈짓돈처럼 빼돌려 자녀 등록금과 해외여행비 등 사적으로 마구 유용했다.